일반 커피 전문점 동네 카페 매장 수는 얼마나 될까? 매출, 규모, 지역분포, 창업률, 폐업률까지 완전 분석

각종순위지표점유율통계

기묘한 통계 2025. 6. 13. 07:44

안녕하세요! 요즘처럼 ‘커피 없는 하루가 상상 안 되는’ 시대, 카페는 일상 속 가장 흔한 창업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통계와 뉴스는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이디야’ 같은 프랜차이즈 중심의 자료만 다루죠.

그래서 오늘은 시선을 바꿔 “프랜차이즈를 제외한 비(非)프랜차이즈 일반 커피 전문점”에 대한 정보를
매장 수, 연매출, 지역별 현황 등 상세하게 찾아보려고 합니다.

‘일반 커피전문점’이란, 프랜차이즈 브랜드에 가맹되지 않은 개인 독립형 카페를 말합니다.
대표적인 예:

즉, “스타벅스”, “메가MGC”, “컴포즈커피”, “이디야” 등 프랜차이즈는 본 글의 통계에서 제외됩니다.

통계청과 공정거래위원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자료를 기반으로 분석하면
2023년 말 기준, 국내 전체 커피전문점 수는 약 99,800개소이며, 이 중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은 약 29,000개,

개인 커피전문점(비가맹)은 약 70,800개로 추산됩니다.

즉, 전체 커피전문점의 약 71%가 개인카페!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약 29,000개	29%
비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약 70,800개	71%

● 연평균 매출

점포별 입지·브랜드력에 따라 차이가 크지만,
도심·상권은 월매출 1,500만 원 이상도 많고,
골목상권은 300~500만 원대 수준이 일반적입니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서울, 경기, 부산, 인천, 대구, 대전 순으로 개인카페가 많습니다.
아래는 2023년 12월 기준 소상공인 상권정보시스템의 통계입니다.

참고로 서울 마포구, 경기 수원시, 부산 해운대구는 개인카페 밀집도가 매우 높은 지역입니다.

2022~2023년 기준 연간 창업/폐업 통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 위 수치는 프랜차이즈 제외 ‘일반 커피 전문점’에 한정된 수치입니다. 매년 꾸준히 신규 창업이 증가하는 반면,
폐업률도 높아 업계 내 경쟁이 매우 심화되고 있습니다.

10년 만에 커피전문점 폐업률 역전…“단순 지원보다 경쟁력 강화해야”

자영업자의 대표적인 창업 업종으로 손꼽히는 커피전문점 폐업이 늘고 있다. 경기 침체 장기화에 원두값, 인건비 폭등은 물론 업계 내 경쟁이 심화된 데 따른 부작용인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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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이 발표한 창업 3년 후 생존율 기준으로 보면:

즉, 일반 개인카페 창업자의 약 3분의 2는 3년 안에 폐업합니다. 이는 프랜차이즈 대비 높은 수치이며,
입지, 고객층, 마케팅 역량에 따라 성패가 크게 갈리는 업종입니다.

7️⃣ 창업비용과 투자 회수 기간

평균적으로 일반 카페 창업 비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투자비 회수 기간: 24~36개월 단, 상권·운영 능력·운영시간에 따라 짧게는 6개월, 길게는 4~5년도 걸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