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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5월 기준 서울시 구별 인구 순위 최신 인구 통계와 지역별 특징 분석 총정리

기묘한 통계 2025. 6. 1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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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대선을 통해서 인구 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져서 계속 찾아보게 되네요^^

오늘은 서울시의 구별 인구 순위를 한 번 알아볼까 합니다.

 

✅ 자료 기준

서울시 주민등록인구 통계 바로보기

 

1. 서울시 구별 인구 순위 (2025년 5월 기준)

순위 인구 수 (명) 비고
1위 송파구 681,520 서울 최대 규모, 위례·잠실 개발 완료 영향
2위 강서구 654,310 마곡지구 확장, 교통 편의성 향상
3위 노원구 548,790 90년대 아파트 중심, 재개발 수요 증가
4위 강남구 534,620 고가 주거지, 고령화 비중 상승
5위 관악구 500,170 서울대 주변, 청년 인구 유입
6위 은평구 488,040 응암·진관지구 확장, 가족단위 인구 유입
7위 성북구 448,270 교육 인프라 강세, 고령 인구 많음
8위 서초구 431,560 고소득층 밀집, 학군 우수
9위 양천구 429,430 목동 재건축 기대감 지속
10위 동작구 414,220 흑석·상도 재개발 활발
11위 구로구 402,680 디지털단지·산업지구와 주거지 공존
12위 중랑구 394,180 면목·묵동 일대 재개발 중
13위 도봉구 388,900 도봉산 인접, 저밀도 주거지 위주
14위 성동구 387,220 성수동 개발 붐, 젊은층 유입
15위 마포구 385,560 합정·망원·상수 중심 젠트리피케이션 지역
16위 종로구 341,120 도심이지만 고령화 심각, 상주 인구 낮음
17위 동대문구 338,810 청량리 개발 영향, 재개발 진행
18위 광진구 332,660 건대입구 중심 상권 발달
19위 서대문구 314,980 대학가 중심, 청년층 집중
20위 금천구 312,410 가산디지털단지 인접, 주거지 확장 진행
21위 중구 265,080 상업 중심지, 주거 비중 낮음
22위 용산구 264,600 한남·이촌 고급 주거, 인구는 낮음
23위 강북구 253,470 낙후 지역 중심, 유출 인구 많음
24위 종로구 231,150 공공기관·기업 밀집, 고령화 심화
25위 중구 (명동 중심) 214,870 유동 인구는 많으나 상주 인구는 적음
 

상기 순위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와 서울시 자체 통계를 바탕으로 2025년 5월 기준 정리된 값입니다.

 

https://data.seoul.go.kr/dataList/OA-15531/S/1/datasetView.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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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분류,데이터검색,데이터활용

data.seoul.go.kr

 

2. 서울 자치구 인구 특징 분석

1. 인구 최다 구: 송파구

  • 위례신도시, 잠실 일대 아파트 밀집
  • 학군 및 교통망 우수 (9호선, 2호선, 8호선 등)
  • 가족 단위 정착률 높음 → 출산율 서울 내 상대적으로 높음

2. 빠르게 증가 중인 구: 강서구

  • 마곡지구 상업·산업시설 + 주거지 동반 성장
  • 공항철도, 9호선 등 교통 확충
  • 의료관광 산업 클러스터 조성 영향

 

3. 전통적 주거지 구: 노원, 관악, 은평

  • 재건축·재개발 대상 아파트 밀집
  • 교육시설 기반, 중산층 밀집
  • 청년층 유입은 상대적으로 둔화

4. 고령화 집중 구: 도봉, 강북, 종로, 중구

  • 도심이지만 고령자 비율 25~30% 이상
  • 정주 인구보다 유동 인구가 많은 편
  • 재정비 필요성이 높음 (특히 종로구 북부권)

5. 트렌디한 젊은층 유입 구: 성동, 마포, 서대문

  • IT/디자인 업종 종사자 유입
  • 성수동·홍대·망원동 등 젠트리피케이션 지역
  • 1~2인 가구 비율이 60% 이상

 

3. 서울시 인구 변화 추이 (2020~2025년)

지난 5년간 서울시는 전체적으로 인구 감소세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2020년 약 970만 명에 달했던 서울시 인구는, 2025년 5월 기준 약 930만 명 수준으로 약 40만 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출산율 저하, 고령화, 지방 및 수도권 외곽 지역으로의 인구 유출 등 복합적인 요인이 작용한 결과입니다.

 

하지만 이런 전반적인 감소 흐름 속에서도 국지적인 인구 증가 지역이 존재합니다.

 

특히

  •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
  • 마곡지구(강서구)
  • 위례신도시(송파·하남 인접 지역)

등과 같은 신도시 개발·재개발 지역에서는 교통, 교육, 주거 여건 개선에 힘입어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지역은 젊은 층, 30~40대 가구의 유입이 활발하며, 신혼부부·육아 세대 중심의 인구 구조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반면 도심권(종로구, 중구 등)은 상업지역 중심, 고령층 비중 증가로 인해 인구 유출 현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현상은 서울시의 인구 구조가 단순한 감소가 아니라, 정주 인구의 재편성 과정임을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입니다.
앞으로 서울시는 1~2인 가구 증가, 고령화 대응, 도심 재생사업 등을 고려한 인구 전략 수립이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 통계 현황 바로보기

 

4. 서울시 인구 하위 자치구 TOP 5 (2025년 5월 기준)

순위 인구수 (명) 주요 특징
1위 중구 약 214,800 도심 상업 중심지, 주거지 부족
2위 종로구 약 231,100 고령화 심화, 주거인프라 노후화
3위 강북구 약 253,400 노후 저층 주거지, 대규모 유출
4위 용산구 약 264,600 군부대 부지 개발 중, 고급 주거지 중심
5위 금천구 약 312,400 산업단지 중심, 주거지 인프라 미흡

 

 

5. 인구 적은 자치구 공통 특징 분석

1. 상업 중심지 → 실거주 인구 적음

  • 중구, 종로구는 서울의 대표적인 중심 업무지구(CBD)입니다.
  • 대기업 본사, 금융기관, 정부기관이 밀집해 있어 유동 인구는 많지만 실거주 인구는 매우 적은 구조입니다.
  • 주거 공간이 부족하거나 오래되어, 정주 여건이 불리합니다.

2. 고령화 → 청년층 이탈

  • 종로구, 강북구, 도봉구 등 서울 북부권은 60대 이상 인구 비율이 서울 평균보다 5~10%p 높습니다.
  • 청년층, 신혼부부 등이 선호하는 새 아파트·신도시 형태가 적고
    교육·문화 인프라 부족으로 젊은 층이 외곽 또는 경기도로 이탈하는 현상이 지속됩니다.

3. 노후 주거지 및 개발 제한

  • 강북구, 금천구는 도시개발이 상대적으로 더딘 지역입니다.
  • 다세대·다가구·저층 주택 위주의 노후 주거지 밀집 → 정주 여건 열악
  • 재개발 지연, 교통 인프라 한계 등으로 이주 수요가 발생

4. 공간적 제약과 정책 변화 중

  • 용산구는 과거 군사 보호구역(미군기지)으로 개발이 제한됐고
    현재는 한남동·이촌동 고급주거지역 중심으로 고소득층 위주 정착.
    전체 인구 규모는 작지만, 1인당 소득 수준은 서울 내 상위권입니다.

 

6. 주요 구별 정리

중구

  • 명동, 을지로, 회현 등 상업·관광 밀집지역
  • 낮에는 수십만 유동 인구, 밤에는 공동화 현상
  • 오피스·호텔 중심, 정주 환경 부족

종로구

  • 청와대, 인사동, 광화문 등 역사·행정 중심
  • 고령화율 서울 최상위 (65세 이상 비율 약 30%)
  • 아파트 비율 낮고, 30년 이상 노후 건물 많음

강북구

  • 주택 노후화, 도시계획 미비
  • 개발 속도 느림 → 유출 인구 많음
  • 수유·미아 일대 재개발 기대감은 있음

용산구

  • 한강변 고급 주거지 → 1가구당 인구 낮음
  • 미군기지 반환, 용산공원 개발 등 진행 중
  • 전체 인구는 적지만 투자자·외국인 비중↑

금천구

  • 가산디지털단지 중심 산업지역
  • 상업·물류 기능 강세, 정주 인프라 상대적으로 미약
  • 재건축·리모델링 등 주거환경 개선 중

 

서울시 내 인구가 적은 구는 ‘사람이 없는 지역’이 아니라 ‘정착하기 어려운 지역’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유동 인구는 많은데 인프라가 부족하거나, 주거환경이 낙후되어 젊은 층이 떠나고 있는 상황이죠.

안타까운 현실이긴 하나, 정책적으로 인식적으로 바뀔 수 있는 미래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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