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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시군별 인구 순위 알아보기 (시군별 인구 구성 특징까지!)

기묘한 통계 2025. 6. 2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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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경상북도 시군별 인구 순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예전부터 각 자치도별 인구순위 관심도가 높더라구요^^

그럼 출발해보겠습니다.

 

 

1. 경상북도 인구 현황 개요

경상북도는 2025년 기준 전체 인구 약 253만 명 수준이며, 이는 대한민국 전체 인구의 약 4.9%에 해당합니다.

1990년대까지만 해도 300만 명을 넘는 인구를 유지했으나,

저출산과 고령화, 청년층의 수도권 이동으로 인해 지속적인 인구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구미시, 포항시, 경산시, 칠곡군 등 일부 지역은 산업단지, 교육 인프라, 교통 접근성 등의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인구 유지 또는 소폭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 경상북도 시군별 인구 순위 (2025년 기준)

아래 표는 2025년 기준 경상북도의 시군별 인구 순위를 정리한 것입니다.

<2025년 경상북도 시군별 인구 순위>
순위 시군명 인구수 비고
1 포항시 492,000명 도내 최대 인구 도시, 철강 산업 중심
2 구미시 402,000명 전자산업 기반, 청년층 인구 다수
3 경산시 279,000명 대학도시, 젊은 인구 비율 높음
4 안동시 151,000명 전통문화 중심지, 고령인구 비율 높음
5 김천시 141,000명 KTX 경유, 교통 요지
6 칠곡군 107,000명 대구 인접, 주거 위성도시 역할
7 상주시 96,000명 농업 중심, 고령화 심화
8 영주시 91,000명 내륙 도시, 인삼 산업 특화
9 문경시 69,000명 관광도시, 인구 감소 진행 중
10 영천시 67,000명 자동차 부품 산업 기반
11 경주시 66,000명 역사문화도시, 인구 감소 추세
12 예천군 58,000명 신도청 이전으로 인구 유입 증가
13 영덕군 39,000명 해안 어업 도시, 고령화 심화
14 봉화군 32,000명 산간 지역, 농촌 고령화 뚜렷
15 울진군 31,000명 원자력 관련 산업 존재
16 청도군 30,000명 청도 한재 미나리 등 특산물
17 고령군 29,000명 대가야 역사문화 특화
18 성주군 28,000명 참외 주산지로 유명
19 군위군 25,000명 통합신공항 기대감 있음
20 청송군 24,000명 사과 산업 중심, 국립공원 포함
21 영양군 20,000명 인구 밀도 전국 최저 수준
22 의성군 19,000명 고령 인구 비율 전국 상위
23 울릉군 9,000명 도서 지역 특성, 관광 중심

 

https://kosis.kr/statHtml/statHtml.do?orgId=101&tblId=DT_1B040A3

 

KOSIS

 

kosis.kr

 

3. 시군별 인구 특징 상세 분석

3.1 포항시

  • 도내 1위 인구 도시
  • 철강산업의 메카(POSCO 중심)
  • 구도심과 신도심의 인구 편차 존재

3.2 구미시

  • IT·전자 산업 중심 도시 (LG, 삼성 협력사 밀집)
  • 젊은 인구층 많은 편이나 최근 공단 구조조정 영향

3.3 경산시

  • 영남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등 대학 다수
  • 젊은 층 인구 집중, 학군 및 주거 선호도 높음

3.4 안동시

  • 경북도의 행정 중심지
  • 유교 전통문화의 본산, 고령인구 비율 매우 높음

3.5 김천시

  • KTX 김천(구미)역 중심으로 교통 중심지
  • 도로·물류산업 발달

3.6 칠곡군

  • 대구광역시 인접으로 배드타운 역할
  • 군 단위 치고는 높은 인구수

3.7~3.23 기타 시군 요약

  • 상주, 영주, 문경 등 내륙 농업도시는 인구 고령화 심화
  • 영덕, 울진, 울릉 등 해안도시는 관광 또는 어업 중심
  • 성주, 청도, 고령 등은 특산물 기반 농업 발달
  • 의성, 영양, 봉화 등은 인구 밀도 최저 수준, 청년층 이탈 심각

 

4. 경상북도 시군별 고령화율, 출산율, 청년비중 분석 (2025년 상반기 기준)

주요 용어 정의

고령화율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 (%)
출산율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수
청년비중 15세~39세 인구가 전체 인구 중 차지하는 비율 (%)
 

참고 기준:

  • 고령화율 20% 이상: 초고령사회
  • 출산율 1.0 미만: 초저출산 지역
  • 청년비중 25% 이하: 청년 인구 유출 심각

 

5. 시군별 통계 요약표

<2025년 경상북도 시군별 고령화율, 출산율, 청년비중>
시군명 고령화율 (%) 출산율 청년비중 (%) 비고
포항시 22.4 0.85 28.1 도시 내 고령화 진행
구미시 18.2 0.92 33.4 청년층 비율 높음
경산시 15.1 1.01 36.2 대학 중심 청년 유입
안동시 30.3 0.73 22.4 고령화 심각
김천시 24.7 0.81 27.8 교통 요지, 정체 상태
칠곡군 19.5 0.88 30.2 대구 인접, 젊은층 유입
상주시 34.9 0.67 18.2 전형적 농촌 고령화
영주시 32.6 0.69 20.1 청년층 지속 유출
문경시 31.2 0.66 19.3 관광 외 산업 기반 취약
영천시 29.1 0.74 22.8 중소 도시형 농공단지
경주시 30.9 0.70 21.4 역사 도시, 인구 감소 중
예천군 28.7 0.78 23.7 도청 유입에도 고령화
영덕군 39.8 0.63 17.1 어업 도시, 급속 고령화
봉화군 45.1 0.61 14.3 전국 상위 고령화율
울진군 40.2 0.64 16.5 산·해안 복합형 고령화
청도군 35.3 0.66 19.0 귀촌 유도 정책 시행 중
고령군 41.7 0.68 15.8 청년 유출 가속
성주군 38.6 0.71 17.9 참외 특화 농업군
군위군 44.5 0.60 13.2 공항 유치에도 고령화 유지
청송군 43.3 0.65 14.1 사과 특산지, 청년층 부족
영양군 47.0 0.59 12.5 전국 최저 청년비중
의성군 46.4 0.62 13.6 초고령 사회 대표
울릉군 34.8 0.71 18.0 도서 지역 특성

 

 

6. 분석 요약

고령화율 분석

  • 고령화율 40% 이상: 봉화, 군위, 의성, 청송, 영양 등
    • 전형적인 농촌, 산지 지역.
    • 청년 유출 + 출산 감소 → 노년 인구 집중.
    • 일부 지역은 50% 육박 (영양 47.0%, 의성 46.4%).
  • 상대적 저고령 지역:
    • 경산(15.1%), 구미(18.2%), 칠곡(19.5%) 등 도시형 지역.

출산율 분석

  • 경북 평균 출산율 약 0.72명, 전국 평균과 유사.
  • 가장 높은 곳: 경산시 1.01명 (대학가 영향).
  • 가장 낮은 곳: 영양군 0.59명, 군위·봉화·의성도 0.6명대.

👉 초저출산(1.0 미만)은 23개 시군 중 21곳으로 매우 심각.

 

청년비중 분석

  • 청년비중 25% 이하 지역이 18개 시군 중 16곳.
  • 청년비중 높은 도시:
    • 경산시 (36.2%), 구미시 (33.4%), 칠곡군 (30.2%) → 청년 유입 활발.
  • 가장 낮은 곳: 영양군 (12.5%), 군위·의성도 13~14% 수준.

 


 

 

경상북도는 산업화와 전통 농촌문화가 공존하는 대표적인 도 단위 지역입니다.
각 시군의 인구 구조는 그 지역의 산업 발전 수준, 생활 인프라, 행정 지원, 문화적 매력에 따라 달라지고 있으며,

단순한 수치보다 구조적 이해와 대응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각 시군이 가진 고유의 특색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모델을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
향후 10년이 경상북도의 인구 구조에 결정적 변곡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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