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비상주 사무실 업체들의 시장 점유율 (2025년 기준 분석)
1. “주소만 빌린다?” 시대의 패러다임 변화
지난 10년간 ‘사무실’이라는 개념은 급격히 변화했습니다.
업무의 디지털화, 프리랜서 및 1인 창업자 증가, 온라인 유통 활성화는
‘비상주 사무실’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공간 없이 운영되는 사무실을 일상으로 만들었습니다.
2025년 현재, 국내에 등록된 비상주 사업자 수는 약 39만 개에 달하며,
이 중 약 71% 이상이 실제 비상주 오피스 서비스를 유료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2. 국내 비상주 사무실 시장 규모
항목 | 추정 수치 (2025년 기준) |
전체 등록 사업자 수 | 약 880만 개 (국세청 기준) |
이 중 비상주 사업자 수 | 약 39만 개 (전체 대비 약 4.4%) |
유료 비상주 사무실 이용자 수 | 약 27만 8,000명 |
비상주 사무실 전체 시장 규모 | 연간 약 1,140억 원 (평균 월 3.5만 원 × 12개월 기준) |
비상주 사무실로 사업자 내기 전에 꼭 알아야 할 것 - 1등 주주 관리 서비스, ZUZU(주주)
비상주 사무실로 사업자 내기 전에 꼭 알아야 할 것
비상주 사무실은 사업자 등록이 필요하나 사무실까지는 필요없는 사업자가 주로 사용해요. 공간제약 없이 업무가 가능한 소프트웨어 업종 또는 외근이 잦은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예요.
zuzu.network
3. 비상주 사무실 시장 점유율 기준
이 보고서에서 말하는 점유율 기준은 "유료로 실제 주소지를 제공받는 사업자 수"입니다.
단순 브랜드 인지도, 웹사이트 트래픽, 회의실 수 등의 수치가 아닌,
실제 사업자등록상 해당 업체 주소를 사용하는 실사용자 수를 기준으로 추정하였습니다.
4. 국내 비상주 사무실 TOP10 업체별 시장 점유율 분석 (2025년 기준)
순위 | 업체명 | 비상주 이용 사업자 수 | 시장 점유율 | 주요 서비스 형태 |
1 | 패스트파이브 | 약 52,000명 | 18.7% | 공유오피스 기반, 전국 지점 운영 |
2 | 마이비즈 | 약 39,000명 | 14.0% | 온라인 위주, 창업패키지 특화 |
3 | 스파크플러스 | 약 32,000명 | 11.5% | 회의실/캠퍼스형 모델 병행 |
4 | 리앤컴퍼니 | 약 24,000명 | 8.6% | 법인설립 연계, 저가형 주소지 제공 |
5 | 오피스허브 | 약 20,000명 | 7.2% | 지방 지점 운영, 다양한 지점 선택 가능 |
6 | 텐바이텐 비즈센터 | 약 18,000명 | 6.5% | 100% 비대면 계약, 저렴한 가격대 |
7 | 공유사무실K | 약 14,500명 | 5.2% | 사진·프리랜서 특화 공간 제공 |
8 | 법인센터코리아 | 약 12,000명 | 4.3% | 세무회계 패키지 연동형 비상주 |
9 | 위즈비즈센터 | 약 10,000명 | 3.6% | 지방권 집중, 회계업 연계 |
10 | 위워크 | 약 8,400명 | 3.0% | 글로벌 브랜드, 법인 고객 위주 |
비상위 10위권 외 기타 업체 (약 48,100명, 17.4%)도 분포
코워크시티, 비상주사무실을 넘어 창업 생태계를 혁신하는 리더 < 인터뷰 < PeopleLog < 기사본문 - 퍼블릭뉴스통신(Public news-network for TTL)
코워크시티, 비상주사무실을 넘어 창업 생태계를 혁신하는 리더 - 퍼블릭뉴스통신(Public news-netw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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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주요 업체별 전략 및 특징 분석
① 패스트파이브 (FastFive)
- 서울 20여 개 지점 보유, 회의실/비즈라운지/법인 설립 지원 등 종합 솔루션
- 브랜드 파워 높음, 개인보다는 소규모 팀/법인 중심
- 장점: 고급스러운 이미지, 부가 서비스 다수
- 단점: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 편 (월 4만~5.5만 원)
② 마이비즈
- 1인 사업자, 스마트스토어 셀러 집중 마케팅
- 비대면 계약 → 주소지 등록 → 무료 세무상담까지 연계
- 장점: 창업자 맞춤 서비스, 비용 저렴
- 단점: 오프라인 방문 시 물리 공간 부족
③ 스파크플러스
- “캠퍼스형 공유오피스” 컨셉, 상주형과 병행 운영
- 비상주 고객은 회의실 예약제, 멤버십 서비스 포함
- 장점: 패스트파이브보다 저렴하면서도 인프라 탄탄
- 단점: 지역 편중 (서울 중심)
④ 리앤컴퍼니
- 월 1.5만~3만 원 저가형
- 법인 설립 컨설팅 + 주소 대여 + 명패 자동 설치
- 장점: 법인 초창기 고객에게 인기
- 단점: 자체 회의실 없음
⑤ 위워크 (WeWork)
- 글로벌 공유오피스지만 비상주 주소 서비스도 별도 제공
- 장점: 외국계/법인에 적합, 브랜드 신뢰도 높음
- 단점: 개인창업자에게는 가격대 과함
6. 지역별 이용자 수 분포
지역 | 점유율 | 주요 이용 업종 |
서울 강남권 | 약 36.1% | 쇼핑몰, 프리랜서, 개발자, 법인 설립 |
서울 홍대/성수 | 약 12.5% | 콘텐츠 제작자, 브랜드 크리에이터 |
경기 성남/판교 | 약 10.2% | IT 기반 프리랜서, 사무 외주 인력 |
부산 해운대 | 약 6.8% | 온라인몰 운영자, 영상 프리랜서 |
대구/광주 | 약 5.9% | 법률·세무 연계 창업자 |
기타 지역 | 약 28.5% | 인천, 수원, 제주 등 전국적 확산 추세 |
7. 비상주 사무실 업계 트렌드 5가지
트렌드 | 설명 |
1. 법인 설립 연계형 비상주 증가 | 주소만 제공 → 법인 설립 + 세무 기초 컨설팅 패키지로 확장 |
2. 공유오피스 기반 강화 | 기존 오피스 내 공간 일부를 주소 서비스 전용으로 분할 |
3. 우편 자동 문자 알림 시스템 | 택배 수령·등기 도착 시 문자 발송, 온라인 확인 가능 |
4. 비대면 계약 서비스 | 계약서 작성부터 결제, 명패 부착까지 모바일로 처리 가능 |
5. 커뮤니티형 서비스 | 카카오톡/슬랙 커뮤니티 제공, 프리랜서 협업 유도 |
8. 정부·세무기관 시각은?
- 국세청은 비상주 사무실 주소 등록을 원칙적으로 허용하지만,
👉 ‘단순 주소 대여 목적’이 아닌 사실상 사업 운영이 불분명한 경우 주의 요구 - 2024년 하반기부터 비상주 사업자 무작위 실태조사가 일부 진행됨
- 사업자 등록 시에는 임대차계약서 또는 주소사용 동의서 제출 필수
<요 약>
2025년 기준, 국내 비상주 사무실 시장은 완전히 자리잡은 시장입니다.
단순히 주소만 대여해주는 구조에서 벗어나,
✅ 사업자 등록
✅ 법인 설립
✅ 세무 연계
✅ 고객 커뮤니티
✅ 온라인 브랜딩까지 모두 아우르는 구조로 발전 중입니다.
앞으로는 “단순 주소 판매”를 넘어서,
사업자가 성공적으로 시작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종합 플랫폼으로 발전하는 업체가
시장에서 살아남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