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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안녕하세요! 요즘 국내 유통산업이 많이 어려워졌죠? 소규모 마트들도 많이 생기고, 마트의 역할을 대신할 온라인 커머스가 대세가 되면서 산업이 어려워졌다는 얘기는 많이 접하셨을 겁니다.
1. 국내 대형마트 시장의 변화 흐름
국내 대형마트 산업은 지난 10년간 전성기에서 구조조정의 시기로 빠르게 전환되었습니다.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전국 어디서나 쉽게 볼 수 있던 대형마트는 코로나19, 온라인 커머스 성장, 유통 규제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인해 점차 매출 하락 및 점포 축소의 흐름을 보이게 되었죠.
하지만 2024년에는 반전이 일어났습니다. 일부 대형마트는 새로운 사업모델, 창고형 할인점 전환, 자체 브랜드(PB) 상품 강화 등으로 재도약을 시도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한 곳도 많았습니다.
2. 2024년 대형마트 시장 요약
[시장 규모 및 특징]
- ✅ 전체 매출 규모: 약 30조 원 내외
- ✅ 주요 기업: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 ✅ 경쟁 전략: 오프라인 강화 vs 온라인 전환 vs 멤버십 체계 도입
- ✅ 핵심 키워드: 창고형, 스마트 스토어, ESG
3. 2024년 대형마트 매출 순위 TOP 5 (전체 기준)
순위 | 기업명 | 브랜드 | 2024년 매출 (추정) | 점포 수 |
---|---|---|---|---|
1 | 신세계 | 이마트 | 16조 1,200억 원 | 146개 |
2 | 롯데쇼핑 | 롯데마트 | 6조 5,700억 원 | 108개 |
3 | MBK파트너스 | 홈플러스 | 5조 9,000억 원 | 131개 |
4 | 코스트코 코리아 | 코스트코 | 5조 2,000억 원 | 19개 |
5 | B마트 | 트레이더스 | 4조 4,000억 원 | 22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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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세부 분석
1위: 이마트 – 왕의 귀환
신세계의 이마트는 2024년 매출 기준으로 약 16조 원 이상을 기록하며 압도적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마트는 기존 대형마트 포맷을 뛰어넘어, 창고형 매장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대성공, 이커머스(SSG.com) 연계, 자체 상품(PB) 강화 전략을 병행하며 승승장구했습니다.
- 2024년 신규 오픈 매장: 김포, 대전 트레이더스
- 대표 PB: 노브랜드, 피코크, 데이즈
- 신세계그룹 유통망 연계 효과로 SSG닷컴·신세계백화점과 시너지 극대화
2위: 롯데마트 – 구조조정의 결실
롯데마트는 2020~2022년까지 매출 하락과 적자 지속으로 위기를 겪었지만,
2024년에는 대대적인 점포 통폐합, 창고형 전환, 식품 전문관 확대 전략으로 6조 5천억 원대 매출을 회복했습니다.
- 창고형 ‘빅마켓’ 확대: 회원제 전환 전략
- 프리미엄 상품군 강화: 신선식품·PB ‘온더고’ 등
- 점포 수는 줄었지만 1점포당 매출은 오히려 증가
3위: 홈플러스 – 인수 이후 부진 탈출?
MBK파트너스에 인수된 후 오랜 시간 구조조정을 거친 홈플러스는, 2024년에 매출 반등의 조짐을 보였습니다.
- 5조 9,000억 원 수준의 연 매출
- 대형점포 리뉴얼 + 스마트 스토어 전략
- ‘홈플러스 스페셜’ 브랜드 재정비
여전히 온라인 전환 속도는 느리지만, 고정 고객층 확보와 오프라인 식품 강화 전략이 성과를 보이고 있음
4위: 코스트코 – 적은 점포, 높은 효율
미국계 회원제 창고형 브랜드인 코스트코는 단 19개 점포만으로 5조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점포당 평균 매출 2,600억 원 수준으로, 사실상 효율성은 업계 최고입니다.
- ‘연회비 수익 + 대량 할인’ 시스템의 안정성
- PB상품, 식품, 글로벌 제품군 충성도 ↑
- 광명점, 대구점, 세종점 등 전국 균형 있게 분포
5위: 트레이더스 – 이마트의 또 다른 무기
이마트 계열의 트레이더스는 2024년 기준 22개 매장, 약 4조 4,0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 창고형 할인점 포맷
- 연회비 없는 ‘오픈형 회원제’
- 가족 단위 대용량 소비층 타깃
5. [지역별 점포 분포] – 전국 어디에 대형마트가 많을까?
국내 대형마트는 수도권에 가장 집중되어 있지만, 광역시와 주요 중소도시에도 고르게 분포되어 있습니다.
특히 이마트와 홈플러스는 지방광역시에 강점을 가지고 있고, 롯데마트는 인구 밀집 지역 중심 전략을 유지 중입니다.
지역 | 이마트 | 롯데마트 | 홈플러스 | 코스트코 |
---|---|---|---|---|
서울 | 28개 | 20개 | 18개 | 3개 |
경기 | 37개 | 26개 | 25개 | 6개 |
인천 | 9개 | 6개 | 7개 | 1개 |
부산 | 6개 | 5개 | 6개 | 1개 |
대구 | 5개 | 4개 | 4개 | 1개 |
광주 | 3개 | 2개 | 3개 | 1개 |
기타 (강원, 충청, 전라, 경상) | 30개 | 25개 | 28개 | 6개 |
"같은 대형마트, 다른 성적표"…투자 방향이 갈랐다
올해 1분기 대형마트 업계는 엇갈린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이마트는 수익성이 대폭 개선된 반면, 롯데마트는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줄었다. 양사의 전체 매출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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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유통기업 주가 흐름 분석 – 2024년 기준]
기업명 | 주가 (2024.12 기준) | 전년 대비 증감률 | 주요 원인 |
이마트 (139480) | 약 115,000원 | ▲+12.3% | 트레이더스 성장 + SSG닷컴 연계 효과 |
롯데쇼핑 (023530) | 약 94,000원 | ▲+9.8% | 구조조정 효과 + 백화점 실적 개선 |
BGF리테일 (282330) | 약 180,000원 | ▲+6.4% | CU 실적 안정 + 편의점 점유율 회복 |
GS리테일 (007070) | 약 27,500원 | ▼-4.5% | 온라인 수익성 악화, 합병 시너지 미흡 |
홈플러스 (비상장) | 해당 없음 | - | IPO 미정, MBK파트너스 보유 중 |
트렌드 해석
- 이마트는 ‘이커머스 연계’와 ‘창고형 점포’ 효과로 반등
- 롯데쇼핑은 쇼핑몰·마트 통합 전략이 성과를 보이기 시작
- GS리테일은 온라인 물류 투자 부담이 주가에 반영
- 홈플러스는 IPO 미확정 상태로 향후 MBK 엑시트 이슈가 주목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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