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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안녕하세요! 여러분은 자녀가 있으신가요?
저는 결혼은 했지만 아직 자녀가 없는 상황인데요, 무언가 자녀 생각을 하면 고민이 더 많아지고
머리가 아파지는 요소들이 많다고 생각이들다보니 자연스럽게 후순위로 밀리는 거 같습니다.
그러다가 찾아보는 작년 한 해동안 태어난 아가들의 수! ㅎㅎ
1. 2024년 대한민국 신생아 수는?
2024년 출생 통계 핵심 요약
- 👶 2024년 출생아 수: 230,000명(추정치)
- 📉 전년 대비 약 -2.5% 감소
- ⚠️ 역대 최저 출생아 수, 8년 연속 감소세
- ⚖️ 2024년 합계출산율: 0.68명 (OECD 최저)
- 📍 서울, 부산, 대구 등 대도시권은 출생률 급감
2. 왜 신생아 수가 줄고 있을까?
2024년은 또 한 번 대한민국 출산 통계 사상 최저 기록을 경신한 해였습니다.
한 해 동안 태어난 신생아 수는 23만 명 수준에 그쳤고,
합계출산율은 0.68명으로 OECD 국가 중 압도적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출산율 하락은 더 이상 ‘뉴스’가 아닌 ‘일상’이 되었지만,
그 원인을 제대로 이해하고, 정부 정책, 지역 격차, 사회적 변화를 총체적으로 들여다보는 일이
더 절실해졌습니다.
3. 2024년 신생아 수 추이: 연간 통계
연도 | 출생아 수 | 증감률(전년 대비) | 비고 |
2019 | 302,676명 | -7.4% | 30만 명 붕괴 시작 |
2020 | 272,337명 | -10.0% | 코로나 영향 가시화 |
2021 | 260,562명 | -4.3% | 감소 지속 |
2022 | 249,000명 | -4.4% | 역대 최저 경신 |
2023 | 236,000명 | -5.2% | 첫 23만 명대 진입 |
2024 | 230,000명 | -2.5% | <strong>역대 최저치 갱신</strong> |
불과 5년 사이 7만 명 이상 줄어든 인구
대한민국은 이제 사망자 수 > 출생아 수가 고착화된 초저출산 국가입니다.
4. 출산율 하락의 구조적 요인 분석
🔻 고용·주거 불안정
- 2030 청년층의 고용 불안정, 비정규직 비율 상승
- 주택가격 상승으로 결혼·출산 시기 지연
🔻 혼인율 하락
- 2024년 혼인 건수: 약 185,000건 (10년 새 -40%)
- 비혼, 만혼 트렌드 가속화 → 출산으로 이어지지 못함
🔻 육아·보육 환경 미비
- 양육비 부담, 보육 인프라 부족, 경력단절 우려 등
- 특히 직장 여성의 출산 기피 현상 지속
🔻 가치관 변화
- 개인의 행복, 자아실현을 중시하는 경향
- “결혼과 출산은 선택”이라는 인식 확대
5. 지역별 출산율 편차 – 어디서 가장 적게 태어났나?
지역 | 합계출산율(2024) | 출생아 수 |
서울 | 0.55 | 약 42,000명 |
부산 | 0.63 | 약 12,000명 |
대구 | 0.64 | 약 10,800명 |
인천 | 0.66 | 약 13,200명 |
경기 | 0.70 | 약 56,000명 |
세종 | 0.99 | 약 2,800명 |
전북 | 0.72 | 약 6,100명 |
경북 | 0.75 | 약 8,900명 |
제주 | 0.98 | 약 3,200명 |
💡 세종과 제주는 상대적으로 출산율이 높지만 전체적인 출생아 수 자체는 대도시권 중심으로 급감했습니다.
6. 국제 비교: 한국은 어디쯤일까?
국가 | 합계출산율 (2024 추정) |
🇰🇷 한국 | 0.68 (OECD 최저) |
🇯🇵 일본 | 1.25 |
🇺🇸 미국 | 1.64 |
🇫🇷 프랑스 | 1.78 |
🇸🇪 스웨덴 | 1.66 |
🇩🇪 독일 | 1.51 |
🇦🇺 호주 | 1.59 |
📍 한국은 유일하게 0.7 미만…대부분의 선진국은 1.5 이상을 유지 중입니다.
7. 정부의 출산 장려 정책 – 효과는 있었나?
💰 금전적 지원 확대
- 첫째: 200만 원
- 둘째: 300만 원 + 월 10만 원
- 셋째 이상: 500만 원 + 월 30만 원
- 2024년 기준, 출산육아기 총 현금성 지원은 최대 1,400만 원 이상 가능
🏫 보육비 지원 확대
- 어린이집/유치원 연계 혜택 확대
🏠 신혼부부·청년주택 우선 공급
- 출산 가구에게 가점 우선 배정, 임대료 감면 혜택
👩💻 경력단절 여성 복귀 프로그램
- 재취업 교육, 육아휴직 후 복귀 프로그램 운영
❗ 하지만 출산율은 반등하지 못하고 있음 → 구조적 변화에 미치지 못했다는 지적
연구주제 - 인구와가족 - 복지국가 -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www.kihasa.re.kr
8. 미래 전망 – 신생아 수는 어디까지 줄까?
국책연구기관인 KDI, 통계청,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중장기 예측에 따르면…
- 2030년 출생아 수 예상치: 190,000명
- 2040년 출생아 수 예상치: 140,000명
- 2050년 합계출산율 예상치: 0.60 이하
즉, 지금의 10대~20대가 부모가 될 시기엔 ‘10만 명대’가 일상이 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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