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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vs 코스닥 차이점 무엇이 다를까? +상장 기준은? + 공모주 일정보기

by 기묘한 통계 2025. 5. 26.

    [ 목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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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묘한통계입니다. 여러분은 코스피와 코스닥의 차이를 알고 계신가요?^^

듣기만 했지 실제로 어떤 부분들이 디테일하게 다른지 정확하게 한 번 알아보는 시간이 없었는데요.

오늘은 한 번 그 차이들을 찾아보고 공유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코스피(KOSPI)란?

코스피는 Korea Composite Stock Price Index의 약자입니다.
대한민국의 ‘정규 주식시장’이자 메인보드에 해당하며, 1983년부터 운영되고 있습니다.

 

운영 주체: 한국거래소(KRX)

 

목적:

  • 대기업, 우량기업 중심의 투자시장 형성
  • 안정적 투자환경 제공
  • 국민연금, 기관투자자들의 주요 투자처

상장 기준:

  • 자기자본 300억 원 이상
  • 최근 사업연도 순이익 흑자 필수
  • 감사의견 ‘적정’
  • 일정 수 이상의 주주 수 및 유통 주식 수

즉, 재무적 안정성과 투명성을 갖춘 기업들이 입성할 수 있는 ‘엘리트’ 시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2. 코스닥(KOSDAQ)란?

코스닥은 Korea Securities Dealers Automated Quotations의 약자로,
미국의 나스닥(NASDAQ)을 벤치마킹1996년 출범벤처·혁신기업 중심의 성장시장입니다.

 

운영 주체: 한국거래소(KRX)

 

목적:

  • 중소·벤처기업의 자본 조달 기회 제공
  • 혁신 성장 기업의 상장 및 성장을 지원
  • R&D 중심 산업 활성화

상장 기준:

  • 자기자본 30억 원 이상 (기술특례는 예외)
  • 기술력/성장성 중심 심사
  • 이익 실현이 없어도 기술성 평가 통과 시 상장 가능

즉, 위험은 높지만 잠재력도 높은 시장입니다. 바이오, AI, 반도체 부품, 콘텐츠 기업들이 즐비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한국거래소 홈페이지에서 코스피 코스닥 정보 바로보기

3. 주요 차이점 비교

구분 코스피 코스닥
개장 연도 1983년 1996년
시장 성격 주류 대기업 중심 중소·벤처·기술 성장 기업 중심
상장 요건 엄격한 재무 기준 기술력 또는 성장성 기준 허용
주요 업종 제조업, 금융, 에너지 바이오, IT, 게임, 콘텐츠
투자자 구성 기관 중심 개인 투자자 비중 높음
변동성 상대적으로 낮음 상대적으로 높음
대표 지수 KOSPI 200 KOSDAQ 150
투자 전략 장기 가치투자에 적합 단기 수익 추구 또는 고위험 고수익

 

코스피 vs 코스닥 상장 기업 예시

 

시장 대표 기업 산업 분야 특징
코스피 삼성전자, 현대차, LG화학 제조, 자동차, 화학 글로벌 영향력, 수출 중심
코스닥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HLB 2차전지, 바이오 기술 중심, 고성장 산업, 고평가 우려 존재

 


 

4. IPO (기업공개)란?

IPO(Initial Public Offering) 는 비상장 기업이 처음으로 주식을 공개 발행하여 증시에 상장하는 절차입니다.
자본을 외부에서 조달하고, 기업 신뢰도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수단으로 활용됩니다.

 

 

2025년 IPO 공모주 일정 바로보기

 

5. 코스피 IPO 기준 (유가증권시장)

기본 상장 요건

 

항목 기준 (2025년 기준)
자본금 최소 300억 원 이상
최근 사업연도 순이익 흑자 필수 (이익 미실현 기업은 상장 불가)
자기자본이익률(ROE) 5% 이상 (또는 시가총액 조건 충족 시 면제 가능)
시가총액 요건 최소 1,000억 원 이상 또는 연간 매출 1,000억 원 이상
감사의견 최근 사업연도 ‘적정’
상장주식 수 1천만 주 이상 또는 시가총액 600억 이상
공모 필수 (일반 청약 포함)
지정자문인 필요 없음 (거래소가 직접 심사)
 

*코스피는 대기업 위주 시장이므로 재무 건전성이 핵심입니다.

 

6. 코스닥 IPO 기준

일반 상장 요건

항목 기준
자본금 최소 30억 원 이상
순이익 or 매출액 요건 최근 2년 순이익 or 매출액 100억 원 이상
시가총액 기준 최소 300억 원 이상 가능 (재무요건 면제 시 적용)
감사의견 최근 사업연도 ‘적정’
공모주식 수 최소 10% 이상 또는 100만 주 이상
지정자문인 필수 (상장주관 증권사가 상장 실무 총괄)
 

*코스닥은 벤처·중소기업 중심이라, 코스피보다 요건이 완화되어 있습니다.

 

<6-1 코스닥 기술특례 IPO 기준>

 

앞서 설명한 기술특례상장은 재무요건 없이 기술평가로 상장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핵심 요건 요약

항목 기준
자본금 제한 없음 (대부분 10~30억 이상 수준)
순이익/매출 없어도 가능 (적자 기업 허용)
기술평가 기술평가기관 2곳의 평가 등급(A 이상 또는 A+BBB 이상)
지정자문인 필수
보호예수 기간 최대주주 1년 의무보유
공모 요구 필수 (IPO를 통해 상장)
기술 분야 제한 없음 (바이오, 2차전지, AI 등 다양)
*기술특례는 상장 후 주가 변동성이 매우 큼 → 투자자 주의 필요
 

7. IPO 단계별 절차

  1. 상장 주관사 선정 – 증권사와 계약
  2. 지정자문인 실사 및 상장 예비심사 청구
  3. 한국거래소 심사 통과
  4. 증권신고서 제출 (금감원) – 공모가 산정 등
  5. 수요예측 / 일반청약 (공모주 청약)
  6. 상장 승인 및 상장일 확정
  7. 코스피·코스닥 시장 첫 거래 개시

 

8. IPO 공모가 산정 방식이란?

**공모가(공개 모집 가격)**는 기업이 상장을 위해 일반 투자자에게 처음 주식을 파는 가격입니다.
이 가격은 **상장주관사(증권사)**가 기업 가치 평가 후, 기관 투자자 수요예측을 거쳐 결정됩니다.

공모가 산정은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칩니다:

  1. 상장예비심사 승인 후
  2. 기업가치 산정 (밸류에이션) → 비교기업 분석 등
  3. 수요예측 (기관 참여) → 희망밴드 제시
  4. 공모가 확정 → 일반 청약

 

9. 공모가 산정 주요 방식 3가지

 

9-1. PER 방식 (Price to Earnings Ratio)

 

가장 보편적이고 많이 사용되는 방법


‘비교기업의 PER × 당사 순이익 → 시가총액 → 주당가격’ 순으로 계산

 

예시:

  • 비교기업 평균 PER: 20배
  • 당해 연도 당사 예상 순이익: 100억 원
    → 기업 가치 = 2,000억 원
    → 발행 주식수 2천만 주 → 공모가 = 10,000원

장점

  • 단순하고 직관적
  • 이익이 명확한 기업에 적합

단점

  • 적자 기업은 적용 불가
  • 이익 예측이 어렵거나 변동성이 크면 부적합

 

 

9-2. EV/EBITDA 방식

 

이익 대신 현금창출력(EBITDA) 기준으로 평가

설비산업, 적자기업, 성장산업에 더 적합

 

용어 정리

  • EV (Enterprise Value): 기업의 총 가치 = 시가총액 + 순부채
  • EBITDA: 영업이익 + 감가상각비 = 현금 창출 능력

예시:

  • EV/EBITDA 평균: 10배
  • EBITDA: 150억
    → EV = 1,500억
    → 순부채 300억 → 지분 가치 1,200억
    → 주식수 2천만 주 → 공모가 = 6,000원

장점

  • 적자 기업도 활용 가능
  • **현금 흐름 중시 산업(건설, 제조, 유틸리티 등)**에 적합

단점

  • EV 계산이 복잡
  • 회계 방식에 따라 EBITDA 편차 가능

 

 

9-3. DCF 방식 (Discounted Cash Flow)

 

미래 현금흐름을 현재 가치로 환산 → 이론적으로 가장 정교한 방식

 

장점

  • 미래 성장성을 가장 잘 반영
  • 고성장 기업이나 스타트업에 유용

단점

  • 가정이 많아 주관적
  • 예측 오차 발생 가능성 높음

 

<정리 요약>

방식 핵심 지표 적합한 기업 유형 특징
PER 방식 순이익 안정적 이익 구조 기업 단순·보편적
EV/EBITDA 현금흐름 제조, 적자 기업 실무에서 많이 활용
DCF 방식 미래 FCF 고성장 스타트업, 기술기업 이론적으로 가장 정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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